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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숙소, 교통, 예산짜는법 총정리

by 마니님 2025. 5. 1.

 

대만여행

 

 

대만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숙소, 교통, 예산은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초보 여행자라면 어디서 머물고,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며, 얼마나 경비를 예산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죠. 이 글에서는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대만의 숙소 유형, 교통패스와 노선, 예산 짜는 팁까지 한 번에 총정리해드립니다. 실제 여행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정보를 담았으니, 첫 자유여행자부터 재방문자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대만여행 숙소 선택 가이드

대만의 숙소는 선택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1인 여행자를 위한 호스텔부터 가족 단위가 머물기 좋은 레지던스, 중급 호텔, 럭셔리 호텔까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어 예산과 스타일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지역은 타이베이 시내 중심가(시먼딩, 중산, 둥취)입니다. 이 지역은 MRT 접근성이 좋고, 식당, 쇼핑몰,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중저가 호텔 기준 1박 요금은 약 4~7만 원이며, 호스텔은 도미토리 기준 2~3만 원대입니다. 혼자 여행하는 경우 퍼블릭 키친과 라운지가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면 현지 여행자와의 교류도 가능해 더욱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나 커플이라면 에어비앤비(Airbnb)도 훌륭한 대안입니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에 가성비 좋은 숙소들이 많고, 요리 시설도 갖춰져 있어 장기 여행자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단, 예약 전 후기와 위치를 꼼꼼히 확인하고, MRT역과의 거리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가오슝과 타이중은 타이베이보다 전반적으로 물가가 저렴하여 숙소비도 더 낮습니다. 4성급 호텔도 1박 6~9만 원 선에서 예약 가능하며, 타이중은 감성 숙소가 많아 인스타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반면 가오슝은 바다와 가까운 숙소들이 많아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대만 교통 완전 정복

대만의 대중교통은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매우 친절한 시스템으로 잘 갖춰져 있습니다. 도시 내 이동은 주로 MRT(지하철)와 버스를 이용하며, 도시 간 이동은 고속철도(HSR)와 일반 기차(TRA), 그리고 시외버스가 주로 활용됩니다. 먼저 타이베이의 MRT는 컬러별 노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관광지가 MRT역과 연결되어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이지카(EasyCard) 또는 iPass를 구입하면 MRT, 버스, 일부 편의점 결제도 가능해 매우 유용합니다. 카드는 공항, MRT역,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충전 방식입니다. 보증금은 100NTD, 충전은 최소 100NTD부터 가능합니다. 도시간 이동 시에는 고속철도(HSR)가 빠르고 쾌적해 추천됩니다. 예를 들어 타이베이에서 가오슝(좌영역)까지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요금은 약 1,400~1,500NTD 수준입니다. 여행자용 할인 패스인 타이완 레일 패스(Taiwan Rail Pass)나 HSR 3일권 등을 구매하면 더욱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차(TRA)는 보다 저렴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며,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TRA가 더 좋다는 평도 많습니다. 단거리 및 근교 여행에는 시외버스가 유용합니다. 타이베이에서 예류, 지우펀, 단수이 등을 방문할 때 이용되며, 요금은 50~150NTD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버스 노선은 한국어 앱(구글맵, Maps.me 등)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이용이 어렵지 않습니다.

대만 자유여행 예산 짜는 법

대만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 비해 약간 높은 물가를 가지고 있지만, 일본이나 한국보다는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아래는 평균적인 3박 4일 자유여행 예산을 기준으로 계산해 본 예상 경비입니다. - 항공권: 왕복 20만 ~ 35만 원 - 숙소: 1박 5만 원 × 3박 = 약 15만 원 - 식비: 하루 2~3끼 × 평균 1만 원 = 약 4만 원 - 교통비: MRT, 고속철, 버스 포함 약 5~7만 원 - 관광지 입장료/기념품 등 기타: 약 5만 원 총 예상 경비: 약 50만 ~ 65만 원 수준 (항공 제외 시 30만 원 내외) 절약 팁으로는 첫째, 야시장 중심의 식사 구성으로 외식비를 아끼는 방법이 있습니다. 둘째, 1일권 또는 3일권 교통패스를 활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셋째, 기념품이나 쇼핑은 야시장이나 도매시장을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현금 결제 비중이 높기 때문에 환전은 충분히 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환율 우대 혜택이 있는 은행이나 공항 환전소를 활용하면 약간의 차액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대만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데 있어 숙소, 교통, 예산은 성공적인 여행의 핵심입니다. 이 세 가지를 잘 계획한다면, 예산 내에서 알차고 즐거운 여행이 가능하죠. 이 글의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여행 루트를 세우고, 현실적인 경비 계산도 함께 준비해보세요. 지금 바로 숙소 예약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떠신가요?